본문 바로가기

일상/잡담

오랫만에 옛날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에 남는게, 바로 방문수 total 100! 축하 글이더군요. 그 때만해도 total 1000은 멀어보였는데, 어느새 total이 만을 넘었네요. 물론 블로그에 진짜로 중요한것은 today이지만, 그럼에도 이 오티엘님이 자비롭게 나누어주셨던 초대권에서부터 시작된 이 블로그가 완전한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여전히 궁금한 것은... 어째서 방문자가 있는거지?... 입니다. 



 물론 방문의 형태도 이 블로그에 정말로 관심이 있어서가 아닌, 랜덤이라던지 제목에 낚여서라던지 이겠지만, 그럼에도 중국의 중원보다도 넓을 인터넷의 바다에서 제 블로그가 하루 최소 방문자가 10정도라는 노출도를 가지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솔직히 제가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 생각은, 일주일에 방문횟수가 10정도만 되도 좋겟다~ 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비슷하고요. 



 혹시 이건 티스토리 블로그의 힘...? 그도 그럴게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로 방문자가 0이 거든요. 어느정도 활동이 감지된다면 어떻게든 유입자를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하긴 티스토리는 블로그 생성을 완전히 방치하지 않고, 가입자도 초대의 형식으로만 받는 등 어느 정도 틀이 있으니까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뭐 어쨋든 댓글이 안달린다는 것은 그다지 유의미한 방문횟수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해주지만, 그럼에도 이 블로그에 우연찮게 오신 분들이 무의미한 방문이엿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나름대로의 컨텐츠를 채워보고 싶어지네요. 그 선상에 만화 리뷰와 일러스트레이터 소개가 있지만... 만화리뷰는 리뷰라고 할 수 없는 사실상 개인적 감상문이고... 일러스트레이터 소개는 글을 완성하는데에 꽤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다는 문제가... 뭐든 대가 없이 얻을 순 없네요.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약자이다.  (0) 2017.03.28
키보드를 샀습니다.  (0) 2016.01.29
이 나이 먹고 한컴타자연습 절찬 사용중  (0) 2015.12.27
정치색이 없는 나라  (0) 2015.11.30
하지만 아무리 징징대도 역시 이곳이좋다.  (0)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