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늘 독수리 타자로 살아온 저로썬 타자 수가 300정도가 평균이였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글을 적는데 부족하진 않죠.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정도의 속도를 늘 지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내 생각을 일일이 컴퓨터로 적기 시작하니, 제 사고의 속도가 타자 속도 보다 빨라 속 시원하게 마치 누군가에게 털어놓 듯이 적질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한컴타자연습으로 일반 타자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대충 이글을 적는데 80타 정도 나오는거 같네요... 느려...
하지만 이걸 반복하다 보면 언젠간 500타도 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뭐랄까 새로운걸 익힌 다는 느낌보다는 평생을 함께 해온 버릇을 버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00
초등학생의 나, 왜 독수리 타법으로 만족했던 것이냐...
어쨌든 언젠간 타속이 800타도 넘는날이 올거라 기대하며, 오늘도 한컴타자연습을 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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